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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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역적' 윤균상, 채수빈 살릴 수 있을까

기사입력 2017.05.02 06:45 / 기사수정 2017.05.02 00:3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윤균상이 채수빈과 재회했다.

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27회에서는 홍길동(윤균상 분)이 가령(채수빈)과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길동은 연산군(김지석)이 학살하려는 향주목 백성들을 지키던 중 수백의 군병들을 이끌고 온 정학(박은석)이 맞닥뜨렸다.

홍길동 무리는 군병들에게 향주목을 내주지 않았다. 정학은 수백의 군병들로도 향주목의 성문조차 열지 못하자 모리(김정현)에게 화를 내며 답답해 했다.

그 시각 연산군은 홍길동의 아내 가령을 데리고 향주목으로 오고 있었다. 가령은 홍길동을 잡기 위한 인질이 되어 있었다.

가령은 홍길동의 앞길을 막을 수 없다고 생각, 스스로 목숨을 끊고자 했다. 모리가 자결하려는 가령을 막았다. 가령은 모리에게 "내가 여기 있다는 사실 알리지 말고 죽여 달라"고 애원하기까지 했다.

가령은 어쩔 수 없이 인질이 된 상태로 홍길동 앞에 나타나게 됐다. 홍길동은 그토록 기다렸던 가령이 연산군의 미끼로 이용되고 있는 상황을 목격하고 참담함을 금치 못했다. 가슴 절절한 홍길동과 가령 옆에서는 연산군이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었다.

가령의 목숨이 위태로워지면서 홍길동은 갈등에 빠지게 됐다. 가령을 살리자니 백성들이 울고 백성들을 살리려 연산군과 맞서자니 가령이 죽게 된다. 홍길동이 과연 어떤 선택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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