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신하균이 다리 부상으로 제70회 칸국제영화제에 불참한다.
1일 신하균의 소속사 호두앤유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신하균 씨가 다리 부상으로 이번 칸국제영화제에는 불참한다. 영화제가 시작할 때까지 완전히 회복될 지 여부가 확실하지 않아 참여하지 않는 쪽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전했다.
지난 달 9일 영화 '바람바람바람' 촬영 중 오른쪽 다리 골절상을 당한 신하균은 현재 회복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하균이 출연한 영화 '악녀'(감독 정병길)는 오는 17일 개막하는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공식 초청받았다. '악녀'는 살인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신하균은 숙희를 킬러로 길러낸 중상 역을 맡았다.
신하균과 함께 '악녀'에 출연한 김옥빈, 성준, 김서형은 칸 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NEW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