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타자기' 유아인, 고경표에 "소설 쓴다 써!"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시카고타자기' 유아인이 계속 소설을 쓰기로 했다.

29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카고타자기' 7회에서는 한세주(유아인 분)가 사라진 유진오(고경표)를 찾아다녔다.

이날 한세주는 타자기 앞에서 "유진오 제발 한번만 나와봐라"라고 애원했지만 타자기는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결국 잔뜩 열 받은 한세주는 "그래 쓴다고. 써!"라고 소리쳤고, 그의 앞에는 유진오가 나타났다.

유진오는 한세주를 향해 "진심입니까? 소설 계속 쓰겠다고 한 말씀"라며 빙그레 웃었다. 그러자 한세주는 "한 입으로 두말 안한다. 써보자"라며 유진오를 노려봤다.

이에 유진오는 "소설 끝에 진실이 뭐가 있는지, 뭐가 있는지 모르는데 끝까지 가겠느냐"라고 물었고, 한세주는 그의 말을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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