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아이유 컴백, 말이 필요없는 무대 '팔색조 매력'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뮤직뱅크'에 아이유가 등장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아이유가 출연해 '팔레트'와 '이 지금' 무대를 꾸몄다. 

본격 무대에 오르기 전 아이유는 "'뮤직뱅크'에서 팬분들 만나게 돼 설렌다. 이번 정규앨범 4집 타이틀곡 '팔레트'는 스물 다섯 살 저의 모습을 담은 노래"라고 소개한 뒤 "팔레트를 색에 비유하자면, 여러가지 물감이 팔레트 위에 짜여져 있는 것이 떠오른다"고 전했다. 이어 아이유는 "오늘은 '뮤직뱅크'에서만 보여드리는 '이 지금' 무대까지 있으니 기대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날 처음으로 공개된 '이 지금' 무대에서 아이유는 복고풍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독보적인 음색과 안정적인 가창력, 그리고 사랑스러운 안무까지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팔레트' 무대에서 아이유는 몽환적 분위기 속에서 완벽한 라이브는 물론이고 안무, 이어 노래에 맞는 표정연기까지 제대로 매력 발산을 했다. 

BA BA, EXID, SF9, 공민지, 다이아, 라붐(LABOUM), 모모랜드, 바시티, 보너스베이비, 세븐어클락, 세이예스, 스누퍼, 아이유, 오마이걸, 이해리, 인엑스(INX), 정기고, 천단비, 틴탑이 출연했다. 

'뮤직뱅크'는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캡처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