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파트너' 측 "남지현, 인생 연기로 '로코퀸' 등극할 것" 기대감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수상한 파트너'의 남지현이 드라마틱한 인생역전을 이룬 은봉희로 완벽 변신했다. 

오는 5월 10일 첫 방송될 SBS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측은 27일 무한동력 '사법연수원생' 은봉희(남지현 분)의 드라마틱한 인생역전의 순간이 담긴 '3단 변신' 스틸을 공개했다.

'수상한 파트너'는 범접불가 뇌섹검사 노지욱(지창욱)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사법연수원생 은봉희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심장쫄깃 개미지옥 로맨스 드라마다.

앞서 공개된 금메달 유망주 '태권소녀' 은봉희의 모습에 이어 오늘 공개된 사진 속 봉희는 자신의 드라마틱한 인생역전사를 유감 없이 보여주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공원에서 갑자기 변태를 마주친 봉희가 깜짝 놀람과 동시에 거침 없는 발차기 한 방으로 변태를 처치하는 모습은 에너지 넘치는 '태권소녀' 은봉희의 일상 속 '변태 감별사' 매력을 제대로 보여준다.

이 사건을 계기로 은봉희는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찍게 되는데, 머리를 질끈 묶고 서점에서 신중히 책을 고르는 모습이 담긴 스틸 컷이 바로 그것. '태권 소녀' 은봉희가 '사법고시생'의 길을 택한 것이다.

이어 깔끔한 정장을 입고 풋풋한 미소를 지으며 당당히 '사법연수생'으로 완벽 변신한 은봉희의 모습까지 공개돼 드라마 속에서 보여줄 그녀의 스펙터클한 변신에 대한 기대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남지현은 2004년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로 데뷔 후, 2009년 '선덕여왕'에서 '어린 덕만 역'으로 출연해 아역답지 않는 발군의 연기실력을 보여주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 속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를 편안하고 친근하게 소화했을 뿐 아니라, 함께 출연한 배우들과 완벽 케미까지 만들어내며 배우로서 빛나는 성장을 보여줬다.

'수상한 파트너' 측은 "남지현이 선보일 은봉희는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다양한 변신을 보여줄 예이다. 그녀가 지금까지 보여 준 매력을 뛰어 넘을 만큼 더욱 사랑스러운 모습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을 '로코 퀸'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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