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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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사임당' 이영애, 과거·현재의 모습 깨달을까

기사입력 2017.04.27 06:45 / 기사수정 2017.04.27 00:48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사임당' 이영애가 모든 걸 알게 될까.

2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26회에서는 중종(최종환 분)에게 명을 받은 사임당(이영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중종은 돌아온 사임당에게 가옥연금하라는 명을 내렸다. 사임당은 세자(노영학)에게 자신 때문에 대역죄인이 된 이겸을 생각하며 힘들다고 고백했다. 세자는 "혹 숙부께서 찾아오시거든 잠시 몸을 피해달라 전해달라"고 부탁했다. 자신을 안심시켰던 이겸의 거짓말을 알게 된 사임당은 자신 때문에 이겸이 옥에 갇혔다는 사실에 오열했다.

이겸은 "평생을 숨어지내며 죄인으로 살바에야 모든 것을 인정하고 사약을 받겠다"라고 밝혔다. 다만 조건이 있었다. 사임당과 그 집의 식구들을 지켜달라는 것. 중종은 "난 저 여인을 건드릴 생각이 없다. 평생 고통 속에 살게 할 것이다. 그리고 곧 네 소원대로 네 놈도 죽여주마"라고 밝혔다.

이후 사임당은 중종에게 자신을 대신 죽여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중종은 이겸을 탐라로 유배를 명했다. 사임당은 이겸과의 이야기를 남기다 급기야 쓰러졌다. 
 
그러던 중 현대에서 서지윤(이영애 분)은 민정학의 하수인 때문에 건물에서 추락했다. 서지윤은 세상의 경계의 끝에서 모두를 밝혔다. 사임당이 서지윤에게 "누구십니까 당신, 이렇게 저랑 똑같은지"라고 묻자 서지윤은 "아무래도 당신이 쓴 수진방일기가 저를 이끈 것 같다"고 밝혔다.

서지윤이 모든 정체에 의심을 푼 상황. 어떤 선택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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