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2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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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외야수 이병규 1군 말소...안익훈 등록

기사입력 2017.04.26 16:49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LG 트윈스가 이병규를 말소하는 대신 안익훈을 콜업했다.

LG는 26일 엔트리 변화를 공지했다. 최근 부진으로 선발 출장하지 못하던 이병규를 2군으로 내렸다. 지난 14일 1군에 콜업됐던 이병규는 올 시즌 10경기에 나서 타율 1할3푼8리 5타점을 기록한 바 있다.

이병규 대신 1군에 이름을 올린 안익훈은 2015년 입단한 젊은 외야수다. 지난해 1군에서 68경기 출장해 타율 2할6푼7리를 기록했다. 안정적인 수비와 잠재력을 지닌 타격으로 기대를 모으는 유망주다. 안익훈의 합류로 LG는 더욱 탄탄한 외야 수비를 예고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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