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7.02 17:30 / 기사수정 2008.07.02 17:30
[풋볼코리아닷컴 = 장영우] 제주 유나이티드가 검증된 외국인 공격수 쏘자(27·좌측 사진)의 영입을 확정했다.
제주는 2일 "기존 외국인 공격수 빠지 대신 브라질 출신 쏘자를 영입했다."라고 밝혔다. 브라질 1부리그 플루미넨세에서 활약한 쏘자는 올 시즌 17경기에 나서 16골을 기록한 검증된 공격수. 180㎝, 70kg의 좋은 체격 조건을 가진 쏘자는 탁월한 위치 선정과 골 결정력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툴 제주 감독은 "브라질에서도 꾸준한 활약을 펼쳤던 선수다. 문제는 K-리그 적응이다. 빠른 적응을 위해 같이 힘쓰겠다"라고 쏘자의 영입을 반겼다. 제주는 쏘자의 영입을 통해 더욱 단단한 전력을 갖출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한편, 등번호 16번을 부여받고 2일 한국프로축구연맹 선수 등록 작업을 마친 쏘자는 오는 6일 전남 드래곤즈와의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13라운드 홈 경기부터 출전할 예정이다.
장영우(seletics@footballc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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