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이 예비신부인 김소영 아나운서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MBC FM4U ‘노홍철의 굿모닝FM’은 노홍철 대신 박건형이 스페셜DJ로 나섰다.
이날 오상진이 박건형을 지원사격하기 위해 전화 연결을 했다.
30일 김소영 MBC 아나운서와 결혼하는 오상진은 “청첩장을 다 돌렸다. 많은 분들을 어떻게 하면 불편하지 않게 모실까 고민하고 있다. 박건형이 결혼 선배로서 조언을 해준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어제도 저녁 늦게까지 모임이 있어서 헤어진 지 몇 시간 안됐다. 감사하고,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모범적인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잘해보자. 사랑한다”며 음성 편지를 보냈다.
오상진과 김소영은 2년 열애 끝에 30일 결혼식을 올린다. 5월 5일 싱가포르로 신혼여행을 떠나 5월 10일 돌아오기로 했던 신혼여행 일정에서, 5월 9일 대선 투표를 위해 귀국 날짜를 당겨 돌아올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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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