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현부인' 서유리, 강타 옆 유체이탈 "얼굴까지 새빨개졌다"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성우 서유리가 강타를 향한 팬심을 또 한번 드러냈다. 

지난 24일 서유리는 강타가 진행하는 MBC 표준FM '강타의 별이 빛나는 밤에' 속 '별밤 단골식당' 코너에 가수 일락과 함께 출연했다.

서유리는 다른 방송에서 H.O.T 강타의 팬임을 수차례 밝힌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서유리는 "(강타 씨를 좋아한다는) 이야기가 눈덩이처럼 불어나서 방송에서 계속 언급을 하게 돼 민폐가 되는 것 같다"며 강타를 향한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밥을 한 번 사겠다"는 강타의 말에 "밥 보다는 스파게티"라며 수줍어했다. 

서유리는 방송 후 자신의 SNS를 통해 "진짜 긴장 안 하는, 특히나 마이크 앞에선 1도 긴장 안하는 제가 얼굴이 새빨개져서 스튜디오를 나왔다지요! 내 학창시절의 한 페이지에 예쁘게 스티커 붙여주신 강타오빠 감사해요. '별밤' 감사해요♡"라고 설렘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 

또한 서유리는 강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유체이탈"이라고 설명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서유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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