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최용수 감독이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1부리그) 장쑤 쑤닝의 사령탑을 유지한다.
중국 매체 시나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쑤닝그룹의 장진둥 회장이 전날 밤 직접 구단을 방문한 뒤 선수단과 만나 최용수 감독의 유임 사실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최 감독이 이끄는 장쑤는 올 시즌 슈퍼리그 6경기에서 2무 4패에 그치며 16개팀 중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앞서 지난 시즌 리그 준우승을 했고, 올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4연승을 거두며 16강행을 일찌감치 확정한 전력의 팀이기에 이번 부진의 화살이 최 감독에게 돌아갔다.
이에 일각에선 사령탑에서 물러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고, 현지 매체 또한 장쑤의 감독 교체설을 제기한 바 있다.
하지만 최 감독은 이번 재신임으로 다시 한번 장쑤 쑤닝을 지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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