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6.30 00:07 / 기사수정 2008.06.30 00:07
[엑스포츠뉴스/풋볼코리아닷컴 = 박시훈] 한 달여 만에 재개된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12라운드에서 득점 선두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졌다.
28일(토)과 29일(일) 전국 7개 구장에서 열린 12라운드 경기에서 총 15골이 나온 가운데 득점 순위 10위권 선수들이 성공한 골이 총 6골이었다. 그만큼 이들 선수의 득점 순위 선두를 차지하겠다는 의지 자체가 강했다.
득점 선두인 성남의 두두(28·Eduardo Francisco de Silva Neto)는 전북 현대와의 원정 경기에서 페널티킥에 성공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며 선두 자리를 굳게 지킨 가운데 가장 강력한 경쟁자인 수원의 에두(27·Eduardo Goncalves De Oliveira) 또한 전남과의 경기에서 2-0 결승골에 성공했다.
득점 선두권의 선수들이 나란히 골을 신고한 가운데 3위와 4위인 대구의 장남석(25), 인천의 라돈치치(25·Radoncic Dzenan) 또한 각각 12라운드 경기에서 골을 넣으며 순위를 지켜나갔다. 이외 반대로 5위와 6위인 서동현(23)과 김명중(23)은 골을 넣지 못했다.
반대로 5골로 10위에 머물러 있던 서울의 데얀(27·Damjanovic Dejan)은 7위에 오르게 되었고, 10위밖에 있던 수원의 신영록(21)은 전남과의 경기에서 선취 골을 넣으며 팀의 2-0 승리를 이끄는 것은 물론이고 10위권 도약에 성공했다.
박시훈(netcloud@footballcorea.com) / 사진 = 풋볼코리아닷컴 김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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