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런닝맨'에 이서진이 깜짝 등장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글로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런닝맨 멤버들이 팀으로 나뉘어 당일치기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 지석진, 전소민 팀은 일본 오사카로 여행을 떠나게 됐다. 이들이 여행을 가기 위해 티켓팅을 하는 과정에서 화면 뒷 쪽에 익숙한 누군가가 카메라에 포착됐다. 베이지색 재킷에 선글라스를 쓰고 마스크를 한 채로 '런닌맨' 멤버들이 촬영하는 모습을 뒤에서 바라봤던 남자는 다름아닌 이서진이었다.
이날 시청자들은 해당 장면이 등장하자 실시간으로 "방금 뒤에 나온 사람 이서진하고 비슷하다. 이서진 아니냐"고 신기해했다. 이날 이서진은 이날 개인 스케줄로 인해 출국하는 과정에 카메라에 담긴 것이라고. 일부러 만들어내지 않은 '런닝맨'와 이서진의 묘한 우연에 시청자들에게 뜻밖의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이서진은 현재 tvN 예능프로그램 '윤식당'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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