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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음악성甲 종현X음원퀸 태연…아이유 열풍 꺾을까

기사입력 2017.04.24 10:12 / 기사수정 2017.04.24 10:12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아이유를 밀어내기 위해 샤이니 종현, 소녀시대 태연이 손을 잡았다.

종현은 두 번째 소품집 '이야기 Op.2'를 24일 오후 6시 멜론, 지니, 벅스, 네이버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발표한다.

특히 타이틀 곡 'Lonely'(론리)에는 태연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기대를 높인다. 매력적인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있는 두 사람의 특급 콜라보레이션에 기대가 쏠린다.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춘건 처음이 아니다. 이들은 지난 2014년에도 SM 더 발라드 '숨소리(Breath)'를 발매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약 3년만에 만난 이번 듀엣곡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태연과 종현은 SM 엔터테인먼트 내 대표적 '최강 보컬'이다. 두 사람 모두 소녀시대, 샤이니 멤버로서 글로벌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솔로 가수로서도 자리를 완전히 잡은 상태다. 태연은 명불허전 음원퀸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종현은 음악성, 프로듀싱 능력까지 갖춘 싱어송라이터로서의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종현의 이번 소품집 콘셉트가 '힐링'인 만큼, 감성적인 보이스를 자랑하는 태연과의 호흡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이번 결과물이 지난 달 말부터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는 아이유도 밀어낼 수 있을기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종현과 태연은 모두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우선 태연은 오는 5월 12~14일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TAEYEON solo concert PERSONA'를 개최한다.
 
이어 종현은 5월 26~28일, 6월 1~4일, 6일, 8~10일 총 12회에 걸쳐 서울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에서 솔로 콘서트 'THE AGIT 유리병편지(The Letter) JONGHYUN'을 펼친다. 이번 공연에서 전곡 자작곡으로 구성된 두 번째 소품집 '이야기 Op.2' 수록곡들을 비롯한 다채로운 무대를 만날 수 있어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종현의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론리'부터 음반에만 수록되는 보너스 트랙 ‘바퀴 (Where are you)’까지 총 10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종현은 해외 투어 및 라디오 등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직접 전곡을 작사, 작곡함은 물론 디렉팅 및 재킷 작업에도 참여하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론리' 뮤직비디오는 미국 LA에서 촬영, 해변가와 큰 집에 홀로 남은 종현의 모습을 통해 공허한 느낌을 감각적으로 표현했으며, 음악과 어우러진 감성적 분위기로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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