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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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고고부자 제주여행, 승재 효자둥이로 거듭났다(종합)

기사입력 2017.04.23 18:2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고지용과 승재가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고지용-승재 부자의 제주도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고지용은 승재를 데리고 공항에 도착했다. 승재의 생애 첫 제주도 여행을 위해서였다. 승재는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며 제주도행 비행기에 올랐다.

승재는 비행기가 살짝 흔들리자 무서워하며 고지용의 손을 잡았다. 승재는 무섭지만 겉으로는 "안 무섭다"고 센 척을 했다.

고지용은 승재가 무섭지 않도록 다른 생각을 하게 하려고 제주도에 가면 뭘 하고 싶은지 물었다. 승재는 아빠 덕분에 제주도에서 만나고 싶은 동물 친구들을 얘기하며 기대감에 부풀었다.

제주도에 도착한 고지용과 승재는 가장 먼저 유채꽃밭으로 갔다. 승재는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며 고지용과 사진을 찍었다. 그때 승재가 좋아하는 누나들이 나타났다. 승재는 아빠는 내팽개치고 누나 뒤만 따라다녔다.

승재는 누나와 숨바꼭질을 하며 시간을 보내다가 누나가 간다는 소식에 섭섭해 했다. 고지용은 승재의 기분전환을 위해 숨바꼭질을 하자고 제안했다. 승재는 고지용과 숨바꼭질을 하며 다시 웃음을 찾았다.

고고부자의 다음 코스는 제주 5일장이었다. 승재는 맛있는 음식부터 시작해 귀여운 강아지까지 없는 게 없는 시장의 매력에 푹 빠졌다. 특히 강아지를 보고 금방 정이 들기도 했다.

고지용은 제주도 여행 동안 머무를 숙소로 젊은이들이 많이 애용한다는 게스트 하우스를 예약했다. 마침 고고부자가 하룻밤을 보내는 날 게스트 하우스에서 돔베고기 파티가 이뤄졌다.

승재는 삼촌들이 아빠와 엄마 중 누가 좋은지 물어보자 단번에 "아빠"라고 대답하며 고지용의 체면을 세워줬다. 고지용은 항상 엄마를 더 좋아하던 승재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이 좋다고 얘기해주자 내심 뿌듯해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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