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이홍구가 동점을 만드는 홈런을 터뜨렸다.
이홍구는 2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 SK의 팀 간 3차전 경기에서 포수 및 7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이홍구는 2-4로 추격한 4회말 2사 주자 2루 상황, 두산 선발 함덕주를 상대로 1스트라이크-3볼 상황 5구 126km/h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대형 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5호 홈런.
이 홈런으로 SK는 4회 4-4의 균형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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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