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기태 감독 "양현종, 에이스답게 호투해줬다"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KIA 타이거즈의 김기태 감독이 전날 패배를 설욕하고 승리를 거둔 소감을 전했다.

KIA는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2차전에서 5-4 진땀승을 거뒀다. 선발 양현종이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고, 타선에서는 최형우와 나지완, 버나디나가 멀티히트로 제 몫을 해냈다. 불펜진의 막판 2실점이 옥의 티였으나, 결국 승리를 지켰다.

경기 후 김기태 감독은 "양현종이 에이스답게 호투를 해줬고 중심타자들도 제 역할을 해준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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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