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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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감독 "불펜, 시간 지나 여유 생기면 좋아질 것"

기사입력 2017.04.21 17:19 / 기사수정 2017.04.21 17:22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마음의 여유를 갖고 시간이 지나면 좋아질 것이다."

KIA 타이거즈는 21일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시즌 첫 맞대결을 치른다. 수원에서 열린 kt wiz와의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거둔 KIA는 외인 선발 팻 딘을 앞세워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다.

조화로운 투타를 앞세워 단독 선두를 내달리고 있는 KIA지만 굳이 약점을 꼽자면 구원진이 완벽한 믿음을 주지 못하고 있다. 전날 kt와의 3차전에서 9회말 임창용이 7점 차 상황에서 등판했다. 비록 실점은 없었으나 1피안타 2사사구로 만루 위기를 자초해 36구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그러나 김기태 감독은 "개막전 삼성과의 경기에서 많은 실점을 했던 기억 때문이 아닐까 한다. 시간이 지나고 마음의 여유를 갖게 되면 좋아질 것"이라며 믿고 기다리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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