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안젤리나 졸리가 남자친구로 추정되는 한 남성과 말리부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1일(한국시간) 미국 매체 할리우드 라이프는 "안젤리나 졸리가 영국 출신의 새로운 남자랑 말리부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어 "두 사람은 비밀스럽고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들은 주로 늦은 시각에 밥을 먹거나 술을 마시는데 절대 사람들이 많은 곳으로 나오지 않는다"며 "그들만의 비밀스러운 거주지에서 모든 걸 해결한다"고 밝혔다. 또 "졸리는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보내길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다수의 현지 매체가 졸리의 재혼설을 보도한 바 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졸리의 재혼 상대는 영국의 한 억만장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이후 다수의 매체가 다시 반박박 기사를 보도하면서 사실 관계는 미궁 속으로 빠졌다.
하지만 이날 할리우드 라이프의 단독 보도로 인해 재혼설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졸리는 2014년 브래드 피트와 결혼해 슬하에 여섯 자녀를 뒀다. 이후 지난해 9월 이혼 소송 제기와 함께 결별했으며, 현재 이혼 소송 및 양육권 분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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