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개그맨 유상무가 대장암 수술 후 근황을 전했다.
유상무는 20일 카카오TV를 통해 '유상무의 롤방송 인생 챔'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유상무는 밝은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말장난을 치고 까불기도 했다. 한 네티즌이 "못 말린다"고 하자 "이게 인생 아니겠니"라고 답하기도 했다.
또 팬들이 "힘내세요"라고 응원하자, 유상무는 "고마워"라며 마음을 표현했다.
장시간 게임을 하던 유상무는 "운동 좀 해야하나? 장을 움직여줘야 하는데"라고 자신의 상태를 걱정하는가 하면, "현재 치료 중이다"라고 말했다.
유상무는 특히 "게임을 하니 너무 행복하다. 이렇게 큰 행복이었다니 몰랐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유상무는 최근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지난 10일 수술을 받았다. 지난 19일 퇴원한 유상무는 앞으로 통원 치료를 받으며 완쾌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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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