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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17 서울국제예술박람회', 보해양조 차별화된 문화예술 마케팅으로 눈길

기사입력 2017.04.20 15:14

홍동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홍동희 기자] 보해양조(대표 임지선)의 대표 탄산주 부라더#소다가 차별화된 문화예술 마케팅에 성공적인 시동을 걸었다.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펼쳐진 '2017 서울국제예술박람회'에서 봄 소풍을 주제로 한 부라더#소다 브랜드 존을 운영한 보해양조는 행사기간 내내 화려한 볼거리와 마실거리를 준비해 관람객을 맞이했다. 

형형색색의 부라더#소다 시리즈 특유의 패키징과 핑크빛 벚꽃나무. 잔디 등으로 꾸며진 보해양조 브랜드 존은 가족단위 관람객에게는 소풍을 나온 야외 공원으로. 연인들과 친구들 및 남녀노소 외국인들에게는 다양한 맛의 부라더#소다 시리즈의 시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관람객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만족시켰다는 후문이다. 

특히 부라더#소다 패키지를 활용해서 만든 ‘벚꽃소다나무’는 행사장 최고의 포토존으로 등극하며, 행사기간 내내 최고의 인기를 끌면서 인산인해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2017 서울국제예술박람회'의 브랜드 부스 책임사인 씨에이치이엔티 관계자는 “대부분의 문화예술 관련 행사에서는 와인사와의 협업이 공식처럼 이루어져 왔으나 보해양조의 젊고 활기 넘치는 브랜드인 부라더#소다가 낮에도 즐길 수 있는 술. 술을 못 마시는 사람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술이라는 컨셉으로 향후 문화예술 행사와도 아주 잘 어울리는 캐주얼 주류로써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며 행사에 적극 초대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한편 '2017 서울국제예술박람회는' 약 50여개의 국내외 갤러리가 참여하고, 1천여명의 작가가 2천여 작품을 출품하여 행사기간 동안 약 2만여 명의 유료 관람객이 방문하는 성과를 올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컬렉터를 위한 클럽라운지는 유명 설치미술작가인 배수영작가가 자연과 인간 사이의 특별하고, 감성적인 관계를 형성시키기 위한 치유의 공간으로 연출하며 화제를 모았고, 일본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인 츠루타이치로(Ichiro Tsuruta) 작가의 미인도와 4대에 걸쳐 전통 남화를 이끌어온 현존 화가인 임전 허문의 작품이 묘한 대조를 이루며 큰 관심을 받았다. 


mystar@xportsnews.com / 사진=씨에이치이엔티

홍동희 기자 mysta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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