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솔지 없는 4인조 EXID였지만, 큰 웃음을 책임지며 역대급 방송을 완성했다.
1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의 '복면 아이돌' 코너에서는 신곡 '낮보다는 밤'으로 돌아온 그룹 EXID가 출연했다.
EXID는 현재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솔지를 제외한 4명이 활동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하니는 솔지의 건강에 대해 "수치상으로는 좋아졌다"며 호전되고 있음을 밝혔다.
하니는 최근 뾰루지로 오인받았던 점을 제거했다고 말했다. 이유는 혜린이 싫어했기 때문. 혜린은 눈썹 문신을 했다고 셀프 폭로해 웃음을 줬다. 또 정화의 입꼬리, LE의 팔자주름을 지적했다.
이후 랜덤플레이댄스에 도전했는데, 4명 모두 정신을 차리지 못해 우왕좌왕했다. 정형돈과 데프콘이 눈여겨보던 혜린은 결국 무너졌고 뿅망치 벌칙의 주인공이 됐다.
하지만 2배속 댄스는 멋있게 성공했다. '위 아래' 2배속 댄스에 처음 도전한 EXID는 완벽한 호흡을 보여줬다. 2배속 댄스를 마친 네명은 바닥에 쓰러졌다. 하니는 물을 들이키며 "늙긴 늙었다"고 말했다.
EXID는 방송을 마치며 다음에는 솔지와 함께 오겠다고 약속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