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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영 "11세 아들, 바쁜 스케줄로 잘 돌봐주지 못해 미안"[화보]

기사입력 2017.04.19 16:02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에서 노련한 알파 걸을 열연 중인 배우 장신영이 bnt와 패션 화보를 진행했다.

그와의 인터뷰는 차분했지만 지루하지 않게 흘러갔다. 최근 MBC ‘자체발광 오피스’에 출연 중인 그에게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를 묻자 그는 “오대환 오빠이다. 촬영 중에 지칠 때마다 오빠가 웃음 포인트를 안겨줘서 즐겁게 만들어주시곤 한다”고 답변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작품을 묻는 질문엔 “SBS ‘추적자 THE CHASER’이다. 그 드라마를 통해서 처음으로 연기상도 받았기 때문에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전했다.

벌써 11살이 된 아들을 둔 그에게 양육과 연기 활동 병행이 힘들진 않는지 묻자 “요즘 다시 활동하면서 바쁜 스케줄 때문에 잘 돌봐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전했다. 이어 “촬영이 늦어지면 집에 언제 오냐면서 귀엽게 투정을 부리곤 한다”며 웃어 보이기도.

엄마가 된 이후 작품 선택 기준의 변화가 생겼는지 묻자 그는 “딱히 달라진 것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아이에게 연예계 활동 추천 의향이 있는지 묻는 질문엔 “아니라고 얘기하고 싶다. 내가 정해주기보단 앞으로 커가면서 자신이 원하는 꿈을 이뤄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연예인에게 피할 수 없는 악플에 대해선 대처법이 있는지 묻자 “나도 사람인지라 상처도 받고 속상할 때도 있지만,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그냥 넘기는 편이다”라고 솔직하게 답변했다.

동안 외모의 소유자인 만큼 피부 비결을 묻는 질문에 대해선 “에스테틱이나 피부 관리숍 같은 곳에 가는 걸 답답해하는 스타일이라 그냥 집에서 셀프로 홈 케어를 하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몸매 관리 비결에 대해선 “특별한 건 없다. 한강에 가서 가볍게 뛰고, 겨울엔 추우니까 집에서 간단한 스트레칭을 한다”며 털털한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평소 집에서 드라마보단 예능 프로그램을 더 자주 본다고 전했다. 이어 “아무 생각 없이 즐겁게 볼 수 있어서 그런 것 같다. MBC‘무한도전’이나 JTBC‘아는 형님’을 좋아해서 즐겨보곤 한다”고 전했다.

어릴 적 연예계 쪽에 전혀 관심이 없었다는 그는 배우로 데뷔한 계기에 대해 “학창시절 학과장 선생님이 ‘전국 춘향 선발대회’에 나가보라고 제안하셨고, 참가했을 당시 우연히 소속사 관계자분의 눈에 띄어서 서울로 상경하게 됐다”고 얘기했다.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다는 그는 “외국 온라인 쇼핑몰 사이트도 많이 찾아보는 편이고 해외 직구도 즐긴다”며 패션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드러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bnt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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