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배우 설경구가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이 관객 500만 명을 동원할 시 관객 500명에게 맥주를 제공하겠다는 공약을 밝혔다.
설경구는 19일 오후 네이버 'V앱' 생방송을 통해 누리꾼과 소통했다.
이날 방송에서 설경구는 '관객 500만 명 돌파 시 어떤 공약을 걸겠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설경구는 "500만 명을 돌파하면 관객 500명에게 맥주를 쏘겠다"는 깜짝 공약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임시완씨가"라는 말을 덧붙여 임시완을 당황케 했다.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임시완은 작은 목소리로 "그럼 제가 쏘겠습니다"라고 답해 영화팬들에게 '500만 명 관객 동원 시 맥주 500잔 제공 공약'을 약속했다.
배우 김희원 역시 "저도 경구 형님의 뜻을 받아들여 공약 이행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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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