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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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인터뷰③] 이선균 "아내 전혜진에 연기 조언? 우린 개인사업자"

기사입력 2017.04.19 11:11 / 기사수정 2017.04.19 11:11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이선균이 아내 전혜진에 대해 '개인사업자'라고 표현해 궁금증을 모았다.

1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감독 문현성)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이선균은 "오랜만에 영화를 하니 많이 바뀌었더라. '불한당' 개봉을 앞둔 아내에게도 조언을 하고 왔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서 그는 "아내는 '불한당'으로 칸을 가야해서 더 바빠졌더라"라고 덧붙였다.



오는 26일 개봉을 앞둔 '임금님의 사건수첩'에 이어 동료 배우이자 아내인 전혜진은 오는 5월에는 '불한당'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에 대한 부담감을 물으니 이선균은 "우리께 먼저 개봉이고 아내 작품이 그 다음 시기라 겹치지 않아서 괜찮다"라며 "'불한당'도 너무 재밌을 거 같다. 다만 우리 작품도 계속 잘돼서 오랫동안 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서로 연기에 대한 조언을 묻자 "우린 그런거 없다. 개인 사업자다"라는 너스레로 폭소케 했다.


'임금님의 사건수첩'으로 첫 사극 도전을 마친 이선균은 "그럼에도 아쉬움은 있다. 영화를 보고 나니 여유가 없었음을 느꼈다. 다음에는 좀 더 잘하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그래도 마지막에 용포를 선물로 받았다. 처음이라고 하더라. 좋은 추억인 현장이다"라며 "현장마다 다르겠지만 주로 내가 이끌고 가야하는 역할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영화에 도움이 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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