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6.23 07:52 / 기사수정 2008.06.23 07:52
[엑스포츠뉴스=최동철 기자] 덴버는 카멜로 앤서니를 트레이드하려 한다는 사실을 부인했지만, 여러 구단과 접촉 중이던 덴버가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측의 트레이드 제안을 거절했음이 알려졌다. 디트로이트는 '천시 빌럽스 + 테이션 프린스 <-> 카멜로 앤서니'딜을 제시했지만 덴버 측에서 이를 거절했다.
덴버는 앨런 아이버슨이나 마커스 캠비도 포함된 패키지로 트레이드를 성사시키길 원했지만, 디트로이트에서는 카멜로 앤서니 외의 다른 선수를 트레이드에 포함하는 것을 꺼렸기 때문에 트레이드가 논의가 무산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아직 양팀 간의 트레이드 논의는 끝난 것이 아니며, 다른 카드를 서로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애미와 시카고 간의 대형 트레이드 가능성도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는데, 내용은 '드웨인 웨이드 <-> 1픽 + 타이러스 토마스 + 래리 휴즈' 이다.
한편, 피닉스는 포틀랜드와도 '리나르도 바보사 <-> 마텔 웹스터 + 13번 픽'트레이드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포틀랜드가 원하는 트레이드 카드는 피닉스의 바보사가 아니라 멤피스의 마이크 밀러인데, 트레일블레이저스는 구체적으로 '재럿 잭 + 트라비스 아웃로 + 13번 픽 <-> 마이크 밀러' 정도의 딜을 원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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