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예성 "군대로 2년 동안 활동 못할 규현, 아쉬움에 피처링 부탁"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예성이 슈퍼주니어 멤버들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예성이 출연했다.

두 번째 미니앨범 발표를 앞두고 있는 예성은 피처링을 맡아 준 규현에 대해 "규현이 입대로 인해 2년 동안 함께 연예계 생활을 하지 못하는 게 너무 아쉬워서 규현이의 피처링을 꼭 받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예성은 "처음 규현에게 피처링을 제안했을 때 찝찝하게 수락하더라. 진심어리게 제안을 했는데 답이 특이했다. 나 같으면 '형, 고마워. 당연히 해야지' 정도의 대답을 했을 것 같은데, 규현이는 '음, 노래가 내 스타일이 아닌데. 그래도 형 도와줘야지'라고 하면서 수락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웃었다.

또 "이번 앨범 홍보 영상을 멤버들과 함께 찍었는데, 희철이는 내 홍보 영상에서 본인 개인 스케줄을 광고하더라"며 "다른 멤버들은 비 오니까 파전, 제육볶음 먹고 싶다면서 딴소리만 했다. 정말 힘들었다"며 고개을 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예성은 이날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스프링 폴링(Spring Falling)'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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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