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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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게임' 강승윤 "과거에 '위너'라는 큰 그림, 생각도 못했다"

기사입력 2017.04.17 18:19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러브게임' 박소현이 강승윤과 위너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SBS 파워 FM '박소현의 러브게임'(이하 '러브게임')은 '꽃보다 남자' 특집 마지막 초대손님으로 위너 강승윤이 등장해 박소현과 더블DJ로 나섰다. 

이날 '러브게임'의 한 청취자는 강승윤이 과거에 불렀었던 '본능적으로'를 불러달라는 요청을 했다. 이에 박소현은 "'본능적으로'라는 노래 가사가 기억나느냐"고 물었고, 강승윤은 "'본능적으로' 가사는 잊을 수가 없다"고 말하며 짧게 라이브로 들려줬다. 

이에 박소현은 "강승윤을 보니 옛날 생각이 난다. 예전에 지금의 위너가 되기 훨씬도 전에 내가 라디오에 초대를 해서 만나지 않았냐. 그때 우린 위너라는 이런 큰 그림은 생각도 못했었다"고 말했고, 강승윤 역시 "이런 큰 그림은 저도 몰랐었다"고 말하며 웃었다. 

그리고 박소현은 청취자들을 향해 "여러분들, 제가 아이돌만 좋아하는게 아닙니다. 저는 음악을 잘하시는 분을 좋아하는 겁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는라디오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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