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4.16 11:25 / 기사수정 2017.04.16 11:25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16일 MBC 월화특별기획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이 여악이 된 가령(채수빈 분)의 모습을 공개하며 앞으로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궁 안으로 잡혀 들어간 길동(윤균상 분) 걱정에 전전긍긍하던 가령이 돌연 여악이 돼 시청자의 관심이 쏠린다. 짙은 화장을 하고 여악 복장을 한 가령에게 궁 밖의 명랑함이나 사랑스러움은 찾을 수 없다.
남편을 잃은 절망과 복수에 대한 열망으로 가득 찬 가령은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 듯하다. 하지만 혼자 있을 때면 길동에 대한 그리움과 궁 안에 홀로 있는 외로움으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애잔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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