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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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박보검 봅슬레이 '대활약'…김연아 출격 예고(종합)

기사입력 2017.04.15 19:47 / 기사수정 2017.04.15 19:51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무한도전' 박보검이 완벽한 활약을 펼쳤다.

1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배우 박보검과 함께하는 평창 동계올림픽 특집 '2018 평창' 편이 담겼다.

이날 게스트 박보검을 맞이하기 위해 멤버들은 댄스 파티를 준비했다. 불장난 댄스로 분위기를 달궈놓은 멤버들은 박보검의 상큼한 트와이스 춤에 환호를 외쳤다. 와중에 박명수는 박보검에 "잘난 척 하지 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보검은 상큼미 뿐 아니라 상남자 콘셉트도 완벽하게 소화했다. 방탄소년단 '불타오르네'를 배경으로 커버 댄스를 춘 박보검은 멤버들의 상남자 댄스를 이끌어내 함께 광란의 댄스 파티를 일궈냈다.

눈 내린 평창 스키장에 모인 멤버들은 봅슬레이 종목 적응 훈련을 펼쳤다. 눈 위에서 바나나 보트로 속도 체험을 마친 멤버들은 식사 시간을 가졌고, 하하는 "여자친구를 만날 때는 어떻게 하냐"고 낚시 질문을 던졌다. 이에 박보검은 "여자친구 만나고 싶다"고 대처해 예능 프로그램에 완벽하게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식사 후 멤버들은 국가대표 선수들을 만나 봅슬레이를 직접 체험했다. 2번 탑승자로 선정되면서 탑승시 작은 실수 때문에 정강이를 부딪쳤던 박보검은 "다치지 않았냐"고 오히려 형들을 걱정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유재석, 양세형, 박보검과 박명수, 정준하, 하하 팀으로 나뉘어 첫 완주 레이스 대항전도 펼쳐졌다. 이전에 경험했었던 멤버들과 달리 양세형과 박보검은 첫 도전이었기에 이를 악물고 첫 시기를 완주했고 박보검은 "갈비뼈가 아팠지만 생각보다 괜찮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양세형은 "센 척 하지 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 레이스 역시 완벽하게 완주한 박보검은 "기록에 욕심이 난다"고 한번 더의 의욕을 드러내 유재석과 양세형의 만류를 받았다. 결국 박명수 팀을 0.2초 차이로 이긴 박보검 팀은 감격스러운 표정으로 승리를 만끽했다.

방송 말미 다음주 예고로 피겨 선수 김연아가 등장을 알려 기대감을 높였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MBC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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