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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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순' 박보영, 박형식·지수와 함께 범인 장미관 잡았다 (종합)

기사입력 2017.04.15 00:0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힘쎈여자 도봉순' 박보영이 범인 장미관을 잡았다.

1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15회에서는 달달하게 연애하는 도봉순(박보영 분), 안민혁(박형식) 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민혁은 시한폭탄과 함께 묶인 도봉순의 곁에 남았다. 도봉순은 "제발 저 사람 살릴 수 있게 해주세요"라며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결국 도봉순은 힘을 되찾고 시한폭탄을 하늘 멀리 던졌다. 안민혁은 눈물 흘리는 도봉순을 안아주었다. 

서로의 대한 깊은 마음을 안 두 사람은 떨어지기 아쉬웠다. 도봉순은 안민혁의 손을 잡으며 "나, 태어나서 오늘이 제일 행복했다"라고 고백했다. 집에 돌아온 안민혁은 "나 집에 가지 말까요?"란 도봉순의 말이 귓가에 맴돌았다. 도봉순 역시 안민혁을 생각하며 잠을 자지 못하고 뒤척였다.

결국 안민혁을 찾아온 도봉순. 도봉순은 "그냥 보고 싶어서요"라고 했고, 안민혁은 도봉순에게 키스했다. 다음날 두 사람은 그 어느 때보다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보던 공비서(전석호)는 기침하는 척 "그만 하세요"라고 밝혔다.

도봉순을 찾아온 인국두(지수)는 도봉순의 힘이 돌아왔단 걸 알게 됐다. 인국두는 "다행이야 네가 무사해서. 그리고 네 모습을 닫시 찾아서"라며 도봉순을 안았다. 이를 목격한 공비서는 고민 끝에 안민혁에게 이를 말했다. 안민혁은 이에 대해 도봉순에게 말하려 했다.



하지만 도봉순은 "민혁 씨, 라고 둘이 있을 땐 부르면 안 되나?"라며 안민혁의 혼을 빼놓았다. 안민혁은 "어떻게 부르냐는 중요한 게 아니다"라며 정신을 차리려 했지만, 도봉순이 안민혁의 볼에 뽀뽀를 하자 안민혁은 입이 귀에 걸렸다.

이어 마주앉은 안민혁과 인국두. 인국두가 "너 봉순이 좋아해?"라고 묻자 안민혁은 "너 내 여자친구한테 얼쩡거리지 마라"고 경고했다. 두 사람이 서로의 멱살을 잡으며 노려볼 때 도봉순이 등장해 한 번에 두 사람을 제압했다. 이어 도봉순은 술에 취한 두 사람을 업고 집으로 왔다.

다음날 도봉순은 "김장현(장미관) 잡을 거야 내 손으로. 도와줘"라고 밝혔다. 도봉순은 학생들에게 연락해 블로그에 김장현의 몽타주를 올리라고 했고, 안민혁은 백탁(임원희)에게 부탁했다. 김장현이 장총을 샀고, 밀항을 한다는 정보가 입수됐다.


그런 가운데 김장현의 전화를 받은 도봉순은 김장현을 도발하며 공사장으로 불러냈다. 김장현은 도봉순에게 총을 쏜 후 도망쳤다. 이후 인국두와 안민혁은 합동 작전으로 김장현을 뒤쫓았다. 여기에 도봉순까지 나타났다. 도봉순은 방탄복을 입고 미끼로 나선 것. 도봉순은 김장현에게 "넌 내 상대가 안 된다고 그랬잖아"라며 호두를 던졌고, 결국 김장현을 잡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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