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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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밤' 강타 "이재원과 함께 라디오, 17년 만에 처음"

기사입력 2017.04.14 22:3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이재원이 H.O.T.로 함께 했던 강타와 17년 만에 라디오 방송에 나섰다.

14일 방송된 MBC 표준FM '강타의 별이 빛나는 밤에'의 '별밤초대석' 코너에는 H.O.T. 멤버 이재원이 출연했다.

강타는 이재원이 등장하기 전 "정말 오랜만의 방송 활동이다. 보이는 라디오도 제가 요청했다. 대본에는 '30대 중반, 한 때'라고 나와있지만 사실은 30대 후반, 저와 한 살 차이밖에 안 난다. 한 때라고 하지만 저에겐 아직도 귀여운 동생이다"라고 소개하며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이후 방송에 등장한 이재원은 "강타 형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나 기분이 좋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강타는 "활동 당시와 말투가 똑같다 '네~'라고 시작하는게 똑같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재원은 "어떻게 (말투를) 좀 바꿀까요? 변한게 없습니다 "라고 웃었다.

"상암동 MBC 방송국은 처음이냐"는 강타의 물음에 이재원은 "사실 3년 만에 방송을 한다. 생방송이다 보니까 긴장도 되고 그동안 방송을 안하다 보니까 혹시 실수하거나 그럴까봐 걱정이 된다. 그동안 방송 같은 곳에서 강타 형과 같이 등장한 투샷을 보면 부럽고 같이 방송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는데 만나게 됐다"면서 "오늘 선글라스를 쓰고 나왔는데, 팬들이 주신 선물이어서 이렇게 쓰게 됐다"고 덧붙이며 웃었다.


이에 강타는 "저희가 같이 이렇게 라디오 방송을 하는 것은 17년 만이다. 2000년 이후 처음인 것이다"라며 반가움을 전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MBC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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