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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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김병만, 연이은 '꽈당'으로 육성재·프니엘에 '大굴욕'

기사입력 2017.04.14 22:27 / 기사수정 2017.04.14 22:27

장유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유현 기자] '정글의 법칙' 김병만이 정글 생존 제자들인 비투비 형제 앞에서 굴욕을 겪었다.

14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수마트라'에서는 김병만과 육성재, 프니엘이 화산로드 생존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김병만은 비가 오는 가운데 비투비 육성재와 프니엘을 데리고 험한 밀림의 산길을 등반했다.

김병만은 비투비 형제에게 큰 나뭇잎으로 우산을 만들어 씌웠고, 이어 비 때문에 미끄러워진 내리막길을 만나자 넘어지지 않게 내려가는 '총총 잰걸음 스텝'을 가르쳤다. 낮은 키 때문에 안정적인 무게중심으로 빠르게 내리막을 총총 걸어 내려가는 김병만과 달리 두 비투비 형제는 동반 꽈당을 이어가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협곡을 가속도로 빠르게 넘어간 김병만은 곧바로 만난 오르막길에서는 본인의 방법으로 오르는 데에 실패해 연이어 넘어졌다. 이를 보던 그의 제자들 육성재와 프니엘은 몇 번을 모르는 척 해주다가 배운 것 없이도 평온하게 길을 올랐다.

김병만은 앞서 가서 자신을 부르는 두 사람에게 민망함에 "오늘 수업 끝났으니까 먼저 가라고!"라고 소리쳤고 이에 프니엘이 "환불처리는 어떻게 돼요?"라고 묻자 "환불 안됩니다"라고 받아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장유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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