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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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이병규 콜업...6번-좌익수 선발출장

기사입력 2017.04.14 16:24 / 기사수정 2017.04.14 16:35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침체된 타선으로 고민을 겪고 있는 LG 트윈스가 외야수 이병규를 콜업했다.

LG는 14일 잠실구장에서 kt wiz와의 시즌 첫 맞대결을 치른다. 개막 6연승을 내달리며 상승세를 탔던 LG는 롯데와 NC에게 일격을 당하며 5연패 늪에 빠졌다. 투수들의 분전이 빛난 가운데, 타선이 극심한 득점 가뭄에 시달리며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이에 LG는 엔트리 변동을 선언했다. 문선재와 서상우를 2군으로 내리고, 2군에서 20타수 11안타로 좋은 모습을 보인 이병규를 콜업한 것. 양상문 감독은 14일 경기에 앞서 "이병규가 퓨처스에서 타격 뿐 아니라 수비, 주루 모두 잘해줬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이병규와 함께 신인 투수 고우석 역시 1군 엔트리에 합류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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