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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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장서희 "김순옥 작가, 푼수역 해보자고 제안"

기사입력 2017.04.13 14:54 / 기사수정 2017.04.13 15:02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언니는 살아있다' 장서희가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새 주말드라마 '언니가 돌아왔다'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서희, 오윤아, 김주현, 다솜(씨스타), 이지훈, 조윤우, 변정수, 손여은, 진지희가 참석해 드라마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장서희는 이번 작품을 통해 '아내의 유혹' 이후 김순옥 작가와 다시 만났다. 이에 장서희는 "'아내의 유혹' 끝나고 나서 9년의 시간이 흘렀다. 계속 김순옥 작가님하고는 지인으로 우정을 돈독히 하고 있었다. 사실 작품을 같이 할거라고 생각못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우연치않게 김순옥 작가님이 '이번에 푼수 역할인데 한번 해보자'고 하셨다.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아역 때부터 연기를 했는데 저에 대해서 강한 모습을 많이 기억하신다.  이번 작품을 통해서는 편안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바람을 전헀다.  

'언니는 살아있다'는 한날한시에 가장 사랑했던 사람을 잃게 된 빽 없고, 돈 없고, 세상천지 의지할 데 없는 세 언니들의 자립갱생기를 다룬 이야기로, 그녀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워맨스 드라마다. 

'왔다 장보리' '내 딸, 금사월'의 김순옥 작가와 '다섯 손가락' '상류사회'의 최영훈 PD가 손을 잡은 작품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5일 오후 8시 45분에 1, 2회 연속 방송된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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