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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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크박스] "세련&고혹"…장재인, 완전히 변화된 음악&비주얼

기사입력 2017.04.13 12:00 / 기사수정 2017.04.13 09:02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장재인이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으로 돌아왔다.

장재인은 13일 정오 신곡 '까르망'을 발표했다.

우선 장재인은 뮤직비디오를 통해 한층 고혹적이고 화려해진 비주얼을 자랑했다. 약 2년간의 공백기를 견딘 장재인은 못본 사이 몰라보게 달라졌다. 성숙하고 세련된 모습은 감탄을 자아냈다.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해 매혹적이고 감각적인 작품이 완성됐다.

음악 역시 비주얼만큼이나 많은 변화를 겪었다.

신곡 '까르망'은 재즈와 포크를 접목시킨 얼반 퓨전재즈 장르로 박근태, 옥정용이 공동 작곡하고, 장재인이 작사했다. 박근태는 장재인 특유의 여리면서도 힘 있는 보컬을 잘 살릴 수 있는 장르로 재즈를 선택, 주로 포크 음악 색깔을 보여 온 장재인의 새로운 시도를 이끌었다.

그간 발표곡마다 섬세하고 시적인 가사 표현력을 보여준 장재인은 이번 곡에서도 작사에 참여, 자신의 사랑관을 가사에 담았다. 곡명 '까르망'은 진홍빛을 뜻하는 프랑스어로, 장재인은 두 사람의 뜨거운 사랑을 '까르망'에 빗대어 가사를 써내려갔다.


노래 중간중간 음을 가지고 놀 듯 흥얼거리는 장재인의 재즈 스캣은 그녀만의 자유로운 창법이 더욱 빛을 발하는 부분이다.

한편 장재인은 이번 신곡 발표를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까르망' 뮤직비디오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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