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고(故) 김영애 아들이 어머니의 유언을 밝혔다.
12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고 김영애의 연기 인생이 다뤄졌다.
장례식장에서 김영애의 외아들은 "말이 안된다. 암 환자들은 마약성 진통제를 맞아야 하는데 연기에 방해가 된다고 맞지 않고 촬영장에 나갔다"고 말했다.
또 어머니를 추모공연에 모신 이유에 대해 "본인이 돌아가시고 나서 허례허식에 돈 쓰지 말라고 유언을 했다. 연명치료 하지 마라, 인공호흡기나 심폐소생술 하지 마라고 하셨다"고 설명했다.
특히 "연기는 그냥 일이 아니었다"며 김영애의 연기 열정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김영애는 지난 9일 오전 10시 58분, 췌장암에 따른 합병증으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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