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장재인이 히트 작곡가 박근태와 완벽한 협업을 이뤄낸다.
장재인은 13일 정오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까르망'을 발표한다. '까르망'은 재즈와 포크를 접목시킨 얼반/퓨전재즈 장르로 박근태, 옥정용이 공동 작곡하고, 장재인이 작사했다. 곡명 '까르망'은 진홍빛을 뜻하는 프랑스어로, 장재인은 두 사람의 뜨거운 사랑을 '까르망'에 빗대어 가사를 써내려갔다.
1년 8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곡에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장재인은 박근태와의 작업에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여러 번 수정 녹음 하며 곡을 완성했다"며 "박근태 작곡가를 완전히 믿고 따라갔다"고 소속사를 통해 밝혔다.
지난 앨범에서 프렌치 포크 스타일로 세련되면서 깊이 있는 음악을 보여준 장재인은 이번에도 프렌치 감성을 이어가면서 좀 더 대중적인 느낌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지난 7일 공개된 콘셉트 포토에서도 고혹적인 비주얼로 완벽하게 변신한 모습이 공개돼 많은 화제를 모았다.
장재인은 공백 기간에 여행, 영화 감상 등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과거 투병으로 잠시 활동을 쉬었던 만큼 꾸준히 운동하며 건강을 유지하는 데 힘썼고, 틈틈이 음악 작업도 이어갔다.
장재인의 신곡 '까르망'은 13일 정오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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