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SBS '귓속말'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월화 드라마 1위 자리는 놓치지 않았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SBS '귓속말' 5회 시청률은 전국기준 14.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일 방송된 4회 시청률 15%에 비해 0.1%포인트 하락한 수치. 그러나 '귓속말'은 여전히 월화극 왕좌를 놓치지 않았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이상윤이 칼에 찔리고, 이보영이 그런 이상윤에게 키스하는 충격적인 엔딩이 그려져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날 SBS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21회는 12.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회 시청률 12.5%에 비해 0.2%포인트 상승한 수치지만, '귓속말'을 따돌리고 1위를 탈환하는데는 실패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완벽한 아내'는 4.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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