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4.10 18:05 / 기사수정 2017.04.10 18:06
[엑스포츠뉴스 윤성원 주얼리 스페셜리스트] 패셔니스타들의 스타일링 경쟁이 치열한 패션위크 시즌!
눈에 띄는 패션의 중심에는 주얼리가 있다. 지난 한 주를 뜨겁게 달군 2017 F/W 헤라패션위크 속 스타들의 주얼리 스타일링을 분석해보았다.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스타들이 보여준 2017년을 이끌어갈 주얼리 3종과 항목별 베스트 룩을 공개한다.
"후프 이어링"
▲ 로지 헌팅턴 휘틀리 - 만삭 임산부도 트렌드는 포기할 수 없다. 화이트 드레스에 깔끔하게 금색 후프 이어링을 매치했다.
▲ '씨스타' 보라 - 베스트 룩. 경쾌한 후프 이어링을 가느다란 초커에 매치해서 강약을 조절했다.
▲ 서현 - 꽃 형태로 변형된 후프 이어링으로 시크한 블랙 & 화이트 룩을 연출했다.
▲ 지엔 - 물방울 형태로 변형된 후프 이어링은 얼굴이 갸름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이 때 목걸이는 생략하거나 아주 미니멀한 것을 선택한다.
▲ 이사강 - 초커와 귀걸이, 그리고 핸드백의 체인까지 골드톤으로 통일 시켰다. 목선이 더 시원하게 파였으면 초커가 돋보였을 법하다.
▲ 황신혜 - 베스트 룩. 50대에도 캐주얼하게 소화할 수 있는 초커의 올바른 연출법.
▲ 이다희 - 블랙 & 화이트 룩의 공식을 따른 초커 스타일링. 헤어스타일은 완벽하지만 의상이 조금 더 심플했다면 좋았을 법한 연출.
▲ 보라 - 임팩트 있는 초커를 착용할 때는 귀에는 힘을 빼는 게 좋다.
▲ 클라라 - 푸른색의 컬러 매치를 강조한 스타일링. 독특한 리본 형태의 초커와 컬러풀한 롱 드롭 이어링 중 한쪽으로 올인하는 것이 좋았을 법 하다.
▲ 송지은 - 부담 없이 데일리용으로 착용 가능한 가느다란 초커와 싱글 이어링의 매치.
"롱 이어링"
롱 이어링은 요즘 유행하는 오프숄더 의상과 궁합이 좋다. 그러나 사실상 그 어떤 의상과도 어울릴 수 있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데일리용으로도 무리 없이 착용할 수 있다. 이번 서울패션위크에서는 평범하게 착용하는 방법과 한 쪽만 싱글 이어링으로 착용하는 두 가지 양상으로 나타났다. 귀걸이는 얼굴형과 헤어스타일이 중요한데 싱글 이어링의 경우 확실하게 트렌디한 모습을 보일 수 있게 귀를 드러내는 게 포인트다. 오프숄더 셔츠에 싱글 이어링으로 전략적 스타일링을 선보인 서현의 룩에 최고 점수를 주고 싶다.
▲ 서현 - 베스트 룩. 산뜻한 하늘색 오프숄더 블라우스에 싱글 이어링을 매치해 보는 이의 눈이 즐거운 깔끔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 루나 - 화려한 디자인의 화이트톤의 드롭 이어링은 안색을 환하게 밝혀준다.
▲ 전효성 - 가느다란 롱 드롭 진주 이어링에 여러 겹의 진주 목걸이를 매치해서 여성스럽고 세련된 룩을 연출했다.
▲ 왕지원 - 오프숄더 블라우스에 과감하게 롱 드롭 이어링 하나만 착용해서 시선을 집중시켰다.
▲ 김성령 - 선을 강조한 옐로 골드 싱글 이어링으로 시크함을 보여주었다.
글 = 윤성원 주얼리 스페셜리스트 starwish33@gmail.com
사진 = 스타일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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