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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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조저택' 고수 "'이와 손톱' 시나리오 볼 때부터 독특한 느낌"

기사입력 2017.04.10 10:56 / 기사수정 2017.04.10 11:1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고수가 '석조저택 살인사건'을 함께 한 소감을 전했다.

10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감독 정식, 김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휘 감독과 배우 고수, 김주혁, 문성근, 박성웅이 참석했다.

'석조저택 살인사건'에서 고수는 해방 후 경성의 정체불명 운전수이자 사체가 없는 살인사건의 피해자 최승만 역을 맡았다.



이날 고수는 "'이와 손톱'이라는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독특한 느낌, 묘한 분위기가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캐릭터도 매력적이었고, 굉장히 해보고 싶었다. 최승만 캐릭터의 매력 포인트는 인물 자체가 미스터리한 구석이 있는데, 그것만으로도 생각이 많아지는 그런 느낌이었다"고 덧붙였다.

'석조저택 살인사건'은 1947년 경성, 유일한 증거는 잘려나간 손가락뿐인 의문의 살인사건에 경성 최고의 재력가와 과거를 모두 지운 정체불명의 운전수가 얽히며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


1955년 미국에서 발간된 작가 빌 밸린저의 서스펜스 추리소설 '이와 손톱'이 원작으로, 5월 개봉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서예진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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