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수요일 오후 3시 30분’ 첫 촬영현장이 공개됐다. 5월 첫방송
홍빈(빅스), 진기주, 안보현, 차정원, 김혜지, 조승희, 임투철 이 출연하는 SBS 플러스 미니드라마 ‘수요일 오후 3시 30분’의 첫 촬영이 지난 5일 경주에서 진행되었다. 달달한 스토리인만큼 밝고 훈훈한 분위기를 선보였다.
큐그레이더 (커피감별사) 역을 맡은 ‘재원’ 역의 홍빈은 장난기 넘치는 남자 사람동생 역할을 연기하며 특유의 웃음으로 현장 분위기를 밝게 했다. 반면, 이별을 통보 받은 스마트한 회사원 ‘선은우’ 역의 진기주는 슬픈 감정에 몰입하는 모습을 선보이며 앞으로 홍빈과 밝게 극복해 낼 수 있을 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 외에 진기주를 버리고 떠난 전 남친 ‘백승규’ 역의 안보현도 나쁜 남자 역할을 톡톡히 소화해냈다. 또,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홍빈의 짝사랑 ‘공나연’ 역의 차정원은 여리여리한 여성의 모습을 연기하며 이들이 홍빈, 진기주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수요일 오후 3시 30분’은 실제 연구 결과를 통해 입증된 '여성이 가장 늙어 보이는 시간'으로, 인생의 수요일 오후 3시 30분을 보내고 있는 이들에게 달콤하고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미니드라마 ‘수요일 오후 3시 30분’은 경상북도, 경상북도 관광공사가 제작지원하며 5월 SBS 플러스와 온라인 및 모바일 플랫폼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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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