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로희가 지웅오빠와 심쿵 로맨스를 선보였다.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로희의 생일파티 현장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기태영은 로희의 생일맞아 또래친구들인 토리, 지웅이를 초대했다. 로희는 지웅이가 음식을 잘 먹는지 확인하며 "오빠 많이 먹어요"라고 얘기했다.
지웅이도 로희를 챙겼다. 로희가 먹지는 않고 놀기만 하자 기태영이 차려놓은 음식들이 담긴 접시를 로희에게 배달했다. 로희만을 위한 지웅이표 출장뷔페였다.
알고 보니 지웅이는 평소에도 로희바라기였다. 기태영은 "지웅이가 로희만 보면 볼 만지고 뽀뽀하고 그런다"고 전했다.
지웅이는 함께 만화를 보던 중 로희의 손을 잡더니 볼에 기습뽀뽀까지 했다. 기태영은 로희에게 "아빠가 좋아 오빠가 좋아"라고 물었다. 로희는 "지웅이 오빠가 더 좋아"라고 얘기했다.
기태영은 "아빠 삐쳐야겠다. 배신자. 벌써 지웅이 오빠가 좋은 거야?"라고 했다. 로희는 기태영에게 미안했는지 "아빠 좋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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