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우리 갑순이' 최대철과 유선이 재결합했다.
8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 60회에서는 신재순(유선 분)이 조금식(최대철)을 붙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재순은 조금식의 결혼식장으로 달려갔다. 결혼식장에는 조금식 홀로 서 있었고, "왜 이렇게 늦어요. 이렇게 신랑 기다리게 하는 법이 어디 있어요"라며 쏘아붙였다.
신재순은 "뭐 하는 거예요? 결혼하는 거 아니었어요? 어떻게 하객 한 명도 없이 혼자 서 있어요. 신부는요"라며 따졌고, 조금식은 "여기 있잖아요. 청첩장 안 봤어요?"라며 물었다.
신재순은 뒤늦게 청첩장을 확인했고, 신부 신재순이라고 적혀 있었다. 조금식은 신재순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 이벤트를 벌인 것. 조금식은 반지를 건넸고, 신재순은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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