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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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도봉순' 힘 사라진 박보영, 보통의 삶 살아갈까

기사입력 2017.04.08 06:50 / 기사수정 2017.04.08 00:4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힘쎈여자 도봉순' 힘이 사라진 박보영, 그런 박보영을 구한 건 박형식이었다.

7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13회에서는 함정에 빠진 도봉순(박보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날 도봉순은 자신을 걱정하는 안민혁의 말에도 홀로 폐차장을 찾았다. 도봉순은 폐차장에 있는 차들을 던지다 결국 범인 은신처를 찾아냈다. 도봉순은 납치 피해자들을 한 명씩 구했지만, 나경심은 없었다. 김장현(장미관)이 미리 빼돌린 것.

도봉순은 인국두(지수)에게 자신이 피해자들을 구한 사실과 나경심이 납치된 사실을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했다. 안민혁은 혼자 짐을 짊어지려는 도봉순 때문에 너무나 불안했다.

도봉순이 "그럼 저 훈련 왜 시켰냐. 몰랐냐"고 하자 안민혁은 "몰랐어. 내가 널 이렇게 사랑하게 될 줄 몰랐어"라고 말했다. 하지만 도봉순은 "저한테 연애는 사치인 것 같다"며 안민혁을 뿌리쳤다. 위험한 자신의 곁에 안민혁을 둘 수 없었다.

그러던 중 공개 수배 중인 김장현에게 연락이 왔다. 도봉순은 "비겁하게 다른 사람한테 피해 주지 말고 나랑 붙자"라고 밝혔고, 김장현은 "네 친구 돌려보내면 네가 나랑 결혼할래?"라며 장소를 알려주었다.

죄 없는 사람을 다치게 하면 힘이 없어진단 도봉순의 약점을 알고 있던 김장현은 함정을 팠고, 도봉순은 이 때문에 힘이 사라졌다. 김장현이 도봉순을 위협하던 그때, 안민혁이 나타나 도봉순을 구했다. 안민혁의 연락을 받은 인국두도 도착했다.

힘이 사라진 도봉순이 안민혁과의 사랑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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