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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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지코 파워" 블락비, 대만 첫 진출…중화권 점령 나선다

기사입력 2017.04.07 14:49 / 기사수정 2017.04.07 15:00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남성그룹 블락비가 대만에 본격 진출, 중화권 점령 시동을 걸었다. 리더 지코를 중심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것.

한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블락비는 오는 9일 오후 7시 대만 NTU 스포츠센터에서 단독 콘서트 'BLOCKBUSTER'를 개최한다.

오는 8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블락비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대만에 처음으로 진출하게 됐다.

블락비가 지난 2014년 쇼케이스를 위해 대만을 방문한 적은 있지만, 정식 공연을 통해 대만 팬들을 만나는건 이번이 처음이다. 약 3년만에 대만에 방문하는 만큼 현지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이번 공연장은 약 3000석 규모다. 이미 거대한 현지 팬덤을 형성시켜놓은 블락비는 이날 콘서트를 시작으로 대만에서도 입지를 굳건히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한한령 등으로 국내 아이돌을 바라보는 중화권 분위기가 싸늘한 상태지만, 블라비는 지코의 영향력 등을 업고 과감하게 도전한다.

최근 덜란드 암스테르담, 핀란드 헬싱키, 포르투갈 리스본, 헝가리 부다페스트, 영국 런던 등 총 5개국을 돌며 유럽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K팝 불모지를 개척한 블락비는 팬덤이 두터운 아시아 지역을 다시 공략할 예정이다.


또 블락비는 대만 방문 후에도 다양한 국가의 팬들을 만나고 무대를 펼치며 월드투어를 이어가기 위해 준비 중이다.

한편 블락비는 최근 해외 공연 및 개인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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