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정승환 등 'K팝6' 마지막 위해 뭉친다...특별 콜라보 예고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K팝스타6'의 결승전이 지난 6년간의 시즌을 총 정리하는 축제로 꾸며진다.

오는(9일) SBS 예능프로그램 'K팝스타6 – 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의 최종 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파이널 경연이 생방송으로 펼쳐진다. 

지난주 확정된 TOP2 – 동갑내기 듀오 보이프렌드(김종섭, 박현진)와 3인조 걸 그룹 퀸즈(KWINS 크리샤츄, 김소희, 김혜림)는 이 날 무대 위에서 '더 라스트 찬스'의 우승자가 되기 위한 최후의 대결을 벌인다.

이 날 방송에서는 두 팀의 파이널 경연과 더불어 지난 2011년 12월 첫 방송 이후 6년 간 'K팝스타'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추억을 선사했던 무대들이 또 한번 펼쳐진다. 시즌2 우승자 악동뮤지션, 시즌4 우승자 케이티 김을 비롯해 정승환, 권진아 등 그간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K팝스타' 출신 가수들이 출연해 뜻 깊은 무대를 꾸미게 된 것.

'K팝스타6' 제작진은 "가수들의 무대 외에도 앞서 아쉽게 탈락했던 참가자들이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준비했다.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던 참가자들이 훌쩍 성장한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깜짝 놀랄만한 반가운 얼굴도 기대해달라"고 당부해 마지막 생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한편, 'K팝스타6' 9일 생방송 경연을 끝으로 끝으로 막을 내린다. 이후 '미운 우리 새끼'가 방송 시간을 옮겨 오는 16일부터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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