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 연습생들이 퇴근을 미루고 한 자리에서 첫 방송을 시청한다.
한 방송 관계자는 7일 엑스포츠뉴스에 "'프로듀스101 시즌2' 하차를 선언한 3명을 제외한 총 98명의 연습생들이 다같이 모여 첫 방송을 단체로 시청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듀스101 시즌2'는 최근 첫 미션을 마치고 시청자들의 선택을 앞두고 있다. 방송 분량이 비교적 많이 남아있어 혹독한 연습이나 새로운 미션을 진행하기 보다는, 다 같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첫 방송을 보며 소감을 나누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프로듀스101' 남자판 멤버들은 합숙 대신 출, 퇴근하고 있다. 아침에 매니저가 연습생들을 트레이닝 센터에 데려다주고 밤 늦은 시간에 서울로 데리고 오는 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첫 방송이 끝나는 자정 이후 연습생들 모두가 퇴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프로듀스101 시즌2'는 7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첫 방송 전부터 거대 팬덤을 형성시키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반면, 연습생 차별 논란 등으로 뭇매를 맞기도 한 만큼 대중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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