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4.07 12:30 / 기사수정 2017.04.07 12:30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SBS ‘우리 갑순이’ 김소은이 아쉬운 이별을 고했다. ‘우리 갑순이’의 마지막 회를 하루 앞두고 특별한 대본 인증샷과 소감을 공개, 그간 많은 사랑을 보내준 시청자들에게 작별인사를 전한 것.
7일 오전, 김소은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의 페이스북에는 61개의 대본으로 만든 대형 하트 안에서 사랑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는 김소은의 모습이 공개됐다. 특히 그가 들고 있는 스케치북 안에는 “봄 햇살처럼 반짝반짝 빛나던 9개월이었습니다.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문구가 친필로 적혀있어 보는 이들의 코끝을 찡하게 만든다.
이와 함께 9개월이라는 긴 방영시간만큼 알찬 김소은의 마지막 메시지 또한 눈길을 모은다. 먼저 “그동안 갑순이를 예쁘게 지켜봐 주시고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과 많은 것을 가르쳐주신 선배님들, 동료배우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또 하나의 가족들이 생긴 것 같아 너무 행복하고 9개월이라는 시간을 호흡한 캐릭터는 갑순이가 처음이라 의미가 남다르기도 해서 더 잊지 못할 것 같아요”라며 애청자들과 동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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