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6.04 09:38 / 기사수정 2008.06.04 09:38
[엑스포츠뉴스=풋볼코리아닷컴, 최영민] 북한대표팀이 드디어 한국에 온다.
오는 22일(일) 서울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인 '2010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한국과의 경기를 위해 북한 월드컵 대표팀이 서울을 찾는다.
3일 대한축구협회는 북한 대표팀이 항공기편으로 중국 베이징을 거쳐 19일(목)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2005년 8월 전주에서 열렸던 '동아시아 선수권대회' 당시 남-북 대결 이후 2년여만의 한국에서의 대결을 갖게 됐다.
북한에는 현재 수원 삼성에서 뛰고 있는 안영학과 '북한의 루니' 정대세가 포진하고 있으며, 양팀 간의 A매치 전적은 5승5무1패로 한국이 크게 앞서있다. 비록 국가 대항전 성격을 띤 경기지만 남북 간의 대결이니만큼 치열하면서도 서로 화합하는 경기가 되기를 축구팬들은 기대하고 있다.
최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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